아이폰 저장 공간 정리 못 하면 이렇게 됩니다! 당장 해야 할 정리법 5가지

아이폰 저장 공간 정리 못 하면 이렇게 됩니다! 당장 해야 할 정리법 5가지

아이폰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“용량이 부족합니다”라는 알림, 한 번쯤 받아보셨을 겁니다.

저장 공간이 가득 차면 단순히 사진을 못 찍는 것을 넘어서, 앱 실행 오류, iOS 업데이트 실패, 심지어 기기 속도 저하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 

특히 아이폰은 마이크로SD 카드처럼 외장 메모리를 확장할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, 정기적인 저장 공간 정리가 필수입니다.

오늘은 아이폰 사용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저장 공간 정리법 5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.

1. 사용하지 않는 앱 과감히 삭제하기

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는 앱들을 수개월, 수년간 그대로 둡니다.

하지만 이런 앱들도 여전히 캐시, 데이터, 업데이트 파일 등으로 저장 공간을 차지합니다.

설정 > 일반 > iPhone 저장 공간 메뉴에서 ‘마지막 사용일’ 기준으로 오래된 앱을 파악하고 삭제하세요.

 

앱 자체 용량보다도 캐시 데이터가 많은 경우도 있어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.

2. 사진 정리 + iCloud 사진 보관함 활용

아이폰 저장 공간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사진과 동영상입니다.

특히 4K 영상이나 Live Photo, 연사 사진은 엄청난 용량을 차지하죠.

• 중복 사진 삭제 앱 활용 (예: Gemini Photos, 사진 정리 앱 등)
• iCloud 사진 보관함 켜기: 설정 > Apple ID > iCloud > 사진
• ‘iPhone 저장 공간 최적화’ 기능을 활성화하면, 오래된 사진은 클라우드에 보관되고, 기기에는 썸네일만 남아 공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.

3. 메시지 첨부파일 자동 삭제 설정

문자나 카카오톡, 아이메시지에 포함된 이미지·동영상은 자동으로 저장되어 쌓입니다.

특히 아이메시지(iMessage)는 고화질 미디어를 그대로 저장해 수 GB 단위로 용량을 차지할 수 있습니다.

 

설정 > 메시지 > 메시지 보관 기간을 ‘30일’로 바꾸면, 오래된 메시지와 첨부파일이 자동 삭제되어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.

4. 브라우저 캐시 및 앱 데이터 정리

Safari, Chrome 등 브라우저의 캐시 데이터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.

시간이 지날수록 수백 MB에서 1GB 이상 쌓이기도 합니다.

• Safari: 설정 > Safari > 방문 기록 및 웹사이트 데이터 지우기
• 각 앱별 캐시 지우기: 일부 앱은 설정 내 캐시 정리 기능 제공 (예: 인스타그램, TikTok 등)

5. ‘기타’ 용량 줄이기

아이폰 저장 공간에서 흔히 보이는 ‘기타’ 항목은 시스템 캐시, 로그 파일, Siri 데이터, 앱 캐시 등이 포함된 영역입니다.

이건 직접적으로 삭제가 어렵지만,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.

• 전체 백업 후 복원: iCloud나 iTunes를 이용해 백업 후 기기를 초기화하고 다시 복원하면 ‘기타’ 용량이 줄어듭니다.
• 앱 삭제 후 재설치: 자주 사용하는 앱이라도 캐시가 너무 많다면 삭제 후 재설치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.

정리하며

아이폰 저장 공간이 부족하면 단순히 불편함을 넘어, 기기 성능 저하와 시스템 오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 특히 사진과 동영상을 많이 찍는 분, 앱을 자주 설치하는 분이라면 최소 월 1회 정도는 정리 루틴을 만들어두는 것이 좋습니다.

오늘 소개한 5가지 방법만 실천해도, 아이폰 용량 10GB 이상 확보는 충분히 가능하니 꼭 한 번 적용해보시길 바랍니다!